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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••/the

5월의 레디메이드 (2)

5월에는 기계처럼 레디메이드를 찍어냈네용...

이 뒤로는 결과물이 처참할 정도로 줄어든 게 보인다..


썸머러버는 70개 넘는 레디메이드 통틀어 제일 마음에 든다

무난한 타이포+무난한 색조합+무난한 중앙 정렬+무난한 크기의 무난한 세밀화 오브제의 조합

분양된다면 실물 책이 보고 싶다고 구질구질하게 매달려야지.....


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건 팔레트

좋아하는 컬러와 텍스처가 내 취향에 딱 부합하는 조건들인 듯


칠감은 작업 시작하기 전에 버릴 생각으로 손 풀 겸 만들었는데

생각보다 괜찮게 나와 버려서 당황했음